맥시멀리스트의 패션 긍정주의
가장 동시대적 맥시멀리스트가 전하는 패션 긍정주의! 프란체스코 리소를 <보그>가 만났다. 1월의 마지막 날 오전 10시, 일본 도쿄의 국립 요요기 경기장. 복도로 향한 문이 열리자 트레이드마크인 장발을 싹둑 자르고 흰색 롱 코트 안에 새하얀 종이로 만든 옷(쇼가 끝나고 이 의상의 비밀을 알았다. 사람들의 사인을 모아 피날레 의상으로 착용한 것!)을 입은 프란체스코 리소(Francesco Risso)가 인사를 건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