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보다 환대?… 중국의 김정은 특급의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1박2일간 베이징에 머무는 동안 중국으로부터 '국빈급' 의전을 받았다.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방중 때보다는 못했지만 문재인 대통령보다는 극진한 환대를 받았다.과거 중국은 김정일이 베이징을 방문하면 중국 공산당 수뇌부인 정치국 상무위원 9명 전원을 만나게 해주는 파격적 의전을 제공했었다. 이번에 김정은은 시진핑 국가주석 외에 리커창 총리, 왕후닝 상무위원 등 3명을 만났다. 이희옥 성균관대 중국연구소장은 "김정일 때 전통이 깨지진 했지만 갑작스럽게 정상회담이 성사된 것을 감안하면 중국이 최대한 성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