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주도 성장' 홍보 투어 나서는 與
더불어민주당은 6·13 지방선거 승리 이후 민생 투어와 '소득주도 성장'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소득주도 성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지우고, 민생 경제를 최우선하는 '유능한 정당' 이미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야당에선 "잘못된 경제 기조 자체를 바꾸지 않고 홍보 탓만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번 주 부산·울산·경남을 시작으로 민생투어를 다니며 경제정책 간담회를 열 계획인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 기조인 소득주도 성장의 효과를 설명하고,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