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진 26점 현대건설, 흥국생명 꺾고 4연승
여자 프로배구 선두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풀세트 접전 끝에 물리치고 4연승을 질주했다. 흥국생명은 주포 이재영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한 채 5연패 수렁에 빠졌다. 현대건설은 4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원정 경기에서 3대2(14―25 16―25 25―20 25―22 15―10)로 역전승하며 17승4패 승점 45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1·2세트를 먼저 내준 현대건설은 내리 3개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흥국생명과의 5차례 대결에서 4번 이겼는데 모두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현대건설 센터 양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