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개막전 선발 13위… 200이닝 투구는 어려울듯"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이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2020시즌을 맞은 류현진(33)이 최소 25경기, 150이닝만 던져도 투자 이익을 낼 수 있다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에게 바라는 것은 200이닝이 아니다"라며 "류현진이 150이닝가량 좋은 투구를 펼친다면 그에 대한 기대치도 충족되고, 거액 투자도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블루제이스가 류현진의 부상 이력에도 불구하고 4년 동안 8000만달러 계약을 맺은 이유는 올해는 물론 앞으로도 선발진을 이끌 마운드의 리더로 평가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