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후보 앞다퉈 영입하더니… 출마자 12%뿐
4·15 총선에는 45세(1975년생) 이하 '청년 후보자'가 총 138명 출마한다. 전체 지역구 출마 후보자(1118명)의 12.3%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모두 '젊은 정당'을 강조하며 청년 신인 영입 경쟁에 나선 것을 감안하면 '초라한 결과'란 지적이다.청년 후보를 가장 많이 낸 정당은 통합당으로 총 27명이 등록했다. 평균 나이는 39.7세로, 통합당은 이들을 '대청소'(대한민국 청년 후보들을 소개합니다)라며 홍보하고 있다. 다만 대부분이 여당 텃밭인 수도권 혹은 험지에 공천돼 "청년을 방패막이로 내보냈냐"는 내부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