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어린이집 언제 문여나… 맞벌이의 한숨
유치원과 어린이집 개원은 무기한 연기됐다.3월에 이어 4월도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사실상 문을 닫을 것이란 전망에 미취학 아동을 둔 맞벌이 가정에선 "돌봄 한계에 직면했다"는 얘기가 나왔다.31일 교육부는 "유치원은 등교 개학의 기준이 충족될 때까지 신학기 휴업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단계적으로 온라인 개학하는 초·중·고교와 달리 무기한 등원을 연기한 것이다.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이날 "아이들의 발달 단계와 놀이 중심의 교육 과정 그리고 감염증 통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유치원 휴업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