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스터스, 벌써 '우즈 vs 매킬로이' 대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재개되지 않았는데도 요즘 골프 뉴스의 주인공은 타이거 우즈(45·미국)다. 1년 전 마스터스에서 11년 만에 메이저 챔피언에 올랐던 그의 감격스러운 우승을 되돌아보는 뉴스가 쏟아진다.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마스터스가 11월로 연기되자, 미 CBS방송은 13일(한국 시각) 대회 중계가 예정됐던 시간에 전년도 경기 재방송을 했다. 플로리다 집에 머무는 우즈를 화상 연결해 최종 라운드 주요 승부처 설명을 직접 들었다. 허리 통증 탓에 2월 중순 이후 대회에 불참했던 그는 "4월 예정대로 마스터스가 열렸어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