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사리 대신해 피를로 감독으로 선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1부 리그) 유벤투스가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61·이탈리아)을 경질하고 유벤투스 23세 이하(U-23)팀을 이끄는 안드레아 피를로(41·이탈리아)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유벤투스는 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리 감독이 감독직을 내려놓게 됐다. 9회 연속 리그 우승으로 유벤투스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써 줘 고맙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를 떠나 유벤투스 사령탑에 오른 사리 감독은 팀의 2019-2020시즌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2011-2012시즌부터 리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