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 박세영-곽정욱 결혼
드라마에서 인연을 맺은 두 배우가 곧 결혼합니다. 주인공은 박세영과 곽정욱! 두 사람은 오는 2월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24일 박세영의 소속사 측은 오는 2월 중순 박세영이 연인인 배우 곽정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알리면서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서로를 지켜온 두 사람이 평생의 동반자로 새 길을 나아가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세영과 곽정욱의 러브 스토리는 드라마 같습니다. 두 사람은 드라마 <학교 2013>에 함께 출연해 박세영은 모범생 송하경 역을, 곽정욱은 골칫덩어리 오정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전교 1등과 문제아였던 두 주인공이 현실에서는 연인으로 발전한 거죠.
박세영은 올해 35세, 곽정욱은 2세 연하인 33세로 연상 연하 커플입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혼전 임신 여부에 대한 관심도 커졌는데요, 소속사 측은 혼전 임신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학교 2013>을 보았던 팬들은 전교 1등이었던 하경이와 문제아였던 정호가 부부가 된다는 사실에 놀라며 두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고 있습니다.하경이와 정호, 아니 박세영과 곽정욱의 결혼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