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모른 채 사랑한 그 작품의 전시
![](https://img.vogue.co.kr/vogue/2022/07/style_62d8e98cb7160.jpg)
빨간색 타이포그래피와 프레임 가득 들어찬 얼굴이 특징인오베이(Obey) 티셔츠, 지드래곤의 운동화로 알려진 마스야드 2.0, 물웅덩이를 뛰어가는 남자의 흑백사진 포스터.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친 이 모든 것이 실은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의 작업물이었다는 걸 아시나요? 그간 이름도 모른 채 만나오던 작품을 전시장에서 직접 마주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수많은 작품 사이에서 눈에 익은 작품을 골라 보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셰퍼드 페어리, 행동하라!>
미국의 패션 브랜드 오베이 수장인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가 국내에서 전시를 열 예정입니다. 오베이의 심벌이자 셰퍼드 페어리를 대중에게 널리 알린 프로 레슬러 ‘앙드레 더 자이언트’의 얼굴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초기작부터 신작까지 그의 예술사를 가늠할 수 있는 3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https://img.vogue.co.kr/vogue/2022/07/style_62d8e92b16900-694x930.jpg)
OBEY Star, 2019 2022 Courtesy of Shepard FaireyObey Giant ArtInc.
![](https://img.vogue.co.kr/vogue/2022/07/style_62d8e93049c0d-930x930.jpg)
Shepard Fairey 2022 Courtesy of Shepard FaireyObey Giant Art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