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갈하게 담은 한 끼! 솥밥 맛집 3
찬 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뜨끈한 밥 한 끼. 신선한 재료가 정갈하게 담긴 솥밥 맛집을 소개합니다.
칠암만장
@chilam_m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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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칠암리에 자리한 ‘칠암만장’에서는 영양 가득한 솥밥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장어 뼈와 함께 10시간 이상 우려낸 소스로 만든 ‘민물장어솥밥’이 메인 메뉴인데요. 솥밥을 신동진 쌀로 지어 밥알이 크고 쫀득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처음에는 장어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껴본 뒤 구운 김, 생강, 고추냉이와 곁들여 먹어보길 추천해요. 톡톡 씹히는 날치알까지 얹어서 나와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블랙 앵거스의 부챗살이 들어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부챗살솥밥’과 완도 전복을 쫄깃하게 즐길 수 있는 ‘전복솥밥’도 인기인데요. 특히 ‘부챗살솥밥’은 누룽지로 먹을 때 육즙이 남아 있어 더 고소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chilam_m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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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하게 대나무 향이 밴 ‘민물장어숯불구이’는 간장과 고추장 소스 중 선택해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 메뉴에는 밤, 버섯, 단호박, 대추가 담긴 ‘영양솥밥’을 추가해 먹어보길 권해요. 갓 지어 김이 폴폴 나는 솥밥에 감칠맛을 더한 장어를 얹어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주소 부산시 기장군 일광읍 일광로 648 인스타그램 @chilam_manjang
쵸리상경
@chyorisang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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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서울로 갔다는 뜻과 함께 상대방을 존중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지닌 쵸리상경. 이곳은 최상급 벼 품종인 영호진미로 밥을 해 단맛과 함께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 점이 특징입니다. 연어를 직화로 구운 ‘연어솥밥’, 전복 내장 소스와 김이 함께 나오는 ‘전복장솥밥’, 얇게 저민 소고기를 양념해 구운 ‘언양식 납작불고기솥밥’, 부드러운 소갈비찜을 얹은 ‘갈비솥밥’까지. 모던한 한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특히 살치살을 익혀 특제 소스와 고추냉이를 곁들여 먹는 ‘스테이크솥밥’이 인기! 점심과 저녁 시간으로 나눠 각각 20인분만 준비하니 방문할 때 참고하세요.
@chyorisang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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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추가된 신메뉴 ‘삼계솥밥’은 독도새우로 잘 알려진 도화새우와 한치, 부드러운 닭 허벅지 살이 담겨 나옵니다. 직접 볶아 만든 건새우 멸치 소금과 함께 먹으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사이드 메뉴로는 ‘표고멘보샤’를 추천합니다. 다진 새우 살을 표고버섯과 식빵 사이에 넣어 튀긴 요리로 담백한 맛이 일품이에요. 주소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4길 18-8 2층 인스타그램 @chyorisangkyung
소로리
@sor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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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토핑을 얹어 내오는 ‘소로리’. 이곳은 눅진한 대게 내장과 부드러운 게살을 얹은 ‘게살솥밥’이 독특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인기입니다. 솥밥은 나오는 대로 버터 또는 간장을 넣고 바닥까지 골고루 비벼주세요. 잘 비빈 밥을 김에 싸 먹으면 감칠맛을 더합니다. 기본 찬으로 제공하는 젓갈, 고추장아찌, 깍두기와 곁들여 먹어도 좋습니다. 한우 대창을 특제 양념 소스에 구운 ‘한우대창솥밥’, 부드러운 식감의 ‘갈비솥밥’, 남해안 꼬막을 양념해 고소한 참기름으로 마무리한 ‘꼬막솥밥’, 짭조름한 맛이 덜하고 달짝지근한 맛이 강한 ‘명란버터솥밥’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껏 선택하세요.
@sor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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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보양식으로 준비한 ‘삼계솥밥’은 닭 다리, 전복, 가리비, 새우가 들어가는데요. 하루에 10인분 한정으로 소량만 판매합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일본식 계란말이, 아보카도, 표고버섯 등 다양한 속 재료가 들어간 ‘메밀김밥’과 통통한 생연어를 숙성시킨 ‘연어메밀김밥’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소 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131번길 7-2 1층 인스타그램 @soro.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