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새해 알린다

BTS 제이홉이 ABC 방송의 <뉴 이어스 로킹 이브>(New Year’s Rockin’ Eve)에 출연한다.

BTS 제이홉이 새해 카운트다운에 참여한다. 1월 1일에 서울 시장과 같이 보신각 타종을 치냐고? 아니다. 월드스타답게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무대에 설 예정이다. 제이홉은 미국 ABC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라이브쇼 ‘딕 클락스 뉴 이어즈 로킹 이브(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에 출연해 팬들과 카운트다운을 외칠 예정이다.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12월 31일 저녁부터 시작해 1월 1일 새벽까지 열리는 신년 맞이 특집 방송이다. 뉴욕 타임스퀘어 특설 무대를 중심으로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등 미국 전역에서 하는 특별 공연을 무려 5시간 30분간 방송한다. 제이홉은 여기서 ‘=’, ‘Chicken Noodle Soup’, ‘Butter (Holiday Remix)’ 세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물론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BTS는 지난 2017년, 2019년에도 <Rockin Eve>에 참여했다. 2020년에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 히트곡 무대와 함께 2021년 카운트다운 인터뷰를 가진 바 있다. BTS 멤버 중 이 무대에 혼자 오르는 건 제이홉이 처음이다. 단, 이 방송은 미국 현지 시간으로 방영되기에 한국시간으로는 1월 1일 오전 11시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