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또 기네스 기록 세웠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8800만 명을 넘어섰다.

블랙핑크 리사가 SNS 팔로워만으로 대한민국 인구 수를 넘겼다. 조금만 더 하면 거의 1억 명이다. 그녀도 DM을 읽을까? 다른 사람의 스토리나 릴스를 볼까? 대체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 현재 리사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K팝 아티스트 및 국내 연예인 기준 전체 1위, 아시아에서는 3위다. 그녀는 이 기록으로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에 이름을 올렸다. 바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K팝 아티스트 최다’ 기록이다. 당분간은 쉽게 깨질 것 같지 않아 보인다. 심지어 셀레나 고메즈, 비욘세, 빌리 아일리시, 리한나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비슷한 수치다.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차트에서는 10위에 들었는데, 순위권에서는 유일한 케이 팝 아티스트다. 최근 그녀의 솔로 데뷔 앨범 ‘LALISA’는 스포티파이 9억 스트리밍을 넘었다. 케이팝 솔로 아티스트 중 9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최초이자 유일한 앨범이다. 심지어 ‘LALISA’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솔로 아티스트 유튜브 영상’으로 기네스에서 공인받은 적이 있다. 이외에도 ‘MTV 비디오 뮤직어워즈’와 ‘MTV 유럽 뮤직어워즈’에서 K팝 솔로 첫 수상으로 각각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렇게 리사는 단독으로만 기네스 5개 부문에 이름이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