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말하는 괜찮은 여자 찾는 법 5

현명한 누나들이 딱 정해 말해준다. 이런 여자는 꼭 잡아.

1️⃣ 강단 있는 상여자

자립심 있고 현실적이고 에너지 있는 여자. 남의 도움 없이도 자기 인생 정도는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상여자를 찾아. 늘 남자가 리드하고 자기는 보호받길 원하는 여자라면, 관계가 지속되기 어려워. 결국엔 한쪽이 지쳐 나자빠지고 말 거야. 강인한 여자라면 지쳤을 때 벽에 기대어 쉬어.그리고 금세 기운을 차려 일어날 거고. 이런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자기 통제력이 강해 한눈을 팔거나 바람을 피워 널 울게 할 일도 만들지 않아. (김치선, 28, 대학원생)

2️⃣ 웃는 게 예쁜 사람이 좋더라

매번 이상형에 “웃는 얼굴이 예쁜 여자요.”가 오르는 이유가 있어. 사람의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이 살아온 날들이 보이기 마련이거든. 표정에서 그 사람의 성격이 얼추 나온다고. 관상은 과학이라는 말이 끼워 맞춘 것 같지만, 다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얘기야. 생글생글 잘 웃고 표정이 편안한 여자는 상대도 웃게 할 수 있는 지혜로운 여자야. 길게 고민 말고 먼저 잡아. (배지선, 42, 교사)

3️⃣ 자기 마음을 잘 설명할 줄 알아야 해

살다 보면 누구든 화를 참기 어려운 상황이나 억울한 일이 생겨. 그때마다 울고 화내고 꽁해 있기는 쉽지만, 침착하고 솔직하게 입장을 밝히는 일은 누구에게나 어려워. “뭐가 미안한데?”, “그걸 내가 매번 말해야 알아?”, “하란다고 진짜 하냐?” 같은 대사를 자주 사용한다? 네가 매번 관심법으로 마음을 뚫어보지 않는 이상 관계 유지가 어려울걸. 감정 표현에 솔직한 여자는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줄 알고 자신감도 있는 건강한 여자야. (김지혜, 33, 여행가)

4️⃣ 베푸는 일에 인색하지 않은 쿨걸

무슨 말인지 알지? 돈을 펑펑 쓰는 여자를 말하는 게 아니야. 내 돈이 아까우면 남의 돈도 아까운 줄 아는 그런 사람을 말하는 거야. 밥을 한 번 얻어먹었으면 다음에 살 줄 아는 개념과, 남의 집에 빈손으로 가지 않는 예의 같은 거. 들으면 되게 당연한 거 같은데 생각보다 주변에 잘 없다고. 호의를 받았으면 성의라도 보이는 그런 쿨걸을 찾아봐. (김신영, 39, 주부)

5️⃣ 동성 친구 많은 프리티 우먼

여자는 자기보다 얼굴이 예쁘면 싫어한다고? 뭘 모르는 소리. 여자도 예쁜 여자 좋아해. 예쁘지만 이기적이고 여우짓 하는 여자가 별로인 거지. 외모도 출중하고 여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면 괜찮은 여자라는 증거야. 센스 있고, 분위기 파악 잘하고, 의리 있고, 속 깊은, 진짜 괜찮은 여자는 주변의 시기심마저 잠재우는 법이지. “여자애들은 복잡해서 싫어, 난 남자가 편해.”라고 말하며 주변에 남사친만 가득한 여자라면 걸러도 돼. (김단아, 29, 회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