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의 겨울나기 모자, 장갑, 목도리! #패션인스타그램
어릴 적 멋 내기 아이템이 이제는 생존 아이템이 됩니다. 살이 아리는 추위가 찾아오면 모자, 장갑, 목도리 생각이 절로 나죠. 지난해에 착용한 걸 꺼내는 것도 좋지만, 새로운 모자나 목도리 장만만큼 간단하고 쉬운 기분 전환이 없죠. 마침, 카리나를 비롯해 여러 셀럽의 인스타그램에 겨울나기 액세서리가 올라왔습니다. 지금 캡처하세요!
가장 낯설지만, 그만큼 연말 분위기가 나는 카리나의 토시입니다. 반소매 니트와 이어져 얼핏 보면 긴소매 니트처럼 보이죠. 특별한 날엔 긴팔 니트 대신 토시로 기분 전환해보세요. 순식간에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완성됩니다. 카리나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레드 컬러를 선택했군요.
모자는 채령과 차정원처럼 귀가 덮인 니트 모자가 자주 보이는군요. 리본이 길게 내려오거나, 캡처럼 앞으로 챙이 나온 디자인 등 선택지도 다양해요. 끈은 채령처럼 그대로 길게 늘어뜨려도, 리본으로 묶어도 예뻐요. 실내외 모두 활용 가능한 아이템이라 여행지에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합니다. 따뜻함과 포인트,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을 때 선택해보세요.
귀까지 감싸는 니트 캡은 캐주얼하게 쓰기 좋습니다. 두툼한 패딩에 써주면 활동성 좋으면서 스타일리시한 룩이 완성되죠. 손이 자주 갈 만한 컬러로 골라보세요. 차정원은 차콜 니트 캡에 그레이 데님을 톤온톤으로 매치했습니다.
장갑과 타이츠도 빼놓을 수 없죠. 차정원처럼 니트 후디와 장갑, 타이츠 컬러를 맞춰보세요. 어두운 데다 무채색 위주인 겨울 차림을 같은 톤으로 통일해 부담은 줄이되, 한층 밝은 컬러를 선택해 룩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목도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종류도, 매는 방법도 천차만별이에요. 조유리는 울과 패딩 소재 목도리를 선택했어요. 울 목도리는 여러 번 둘러 풍성하게 연출하세요. 부드러운 느낌이 강조됩니다. 패딩 목도리는 부피감이 있으면서도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납니다. 귀여운 모양은 물론이고요. 목도리의 부피가 있을 땐, 머리는 반묶음이나 묶음 머리로 연출하세요. 훨씬 깔끔해 보입니다.
강민경이 두른 니트 소재 머플러도 훌륭합니다. 단추가 달려 있어 카디건 같은 느낌을 주죠. 블랙 코트에 그레이 머플러, 같은 컬러 조합이라도 이렇게 포인트를 주면 룩의 재미가 살아나죠.
뜨개질을 좋아하는 사쿠라가 르세라핌 멤버들에게 직접 선물한 목도리예요. 자신의 이름과 크로셰를 합친 브랜드명의 ‘꾸로셰(Kkurochet)’ 홀리데이 에디션을 론칭한 기념으로요. 뜨개 제품은 직접 뜨지 않아도 이렇게 온기를 전하는 힘이 있습니다. 선물 받은 사람이 착용할 모습을 상상하면서요. 직접 스타일링해도 좋지만, 주변에 선물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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