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업부터 버클까지, 무대 위 제니의 다양한 부츠 활용법
월드 투어 <DEADLINE>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는 블랙핑크! 멤버들은 여러 나라를 돌며 무대 위에서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죠. 특히 제니는 최근 다양한 부츠 스타일링으로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님부터 가죽, 드레스까지 각기 다른 룩에 어울리는 부츠를 매치했는데요, 스타일리스트 샘 울프(Sam Woolf)와 제니가 함께 풀어낸 부츠 스타일링, 자세히 살펴볼게요.
먼저 눈을 사로잡은 것은 로버트 운(Robert Wun)의 강렬한 커스텀 레드 드레스에 베어링 버클 부츠를 매치한 룩입니다. 불에 탄 듯한 디테일의 드레스가 보여주는 극적인 요소와 구조적인 디자인의 더블 벨트 스트랩 부츠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뤘죠.
개인적으로 가장 돋보인 룩은 스키아파렐리 2026 봄/여름 컬렉션 데님 셋업과 레이스업 부츠를 매치한 룩입니다. 쇼츠와 롱부츠 조합은 언제나 옳으니까요! 블랙 워싱 데님 쇼츠에 큼지막한 버클 벨트를 더하고, 캐주얼한 레이스업 부츠를 매치해 대담한 실루엣을 만들어냈습니다.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오토링거(Ottolinger)의 커스텀 룩에는 슬라우치 셰이프의 부츠를 매치해 존재감을 더했습니다. 데님과 가죽을 활용한 룩에 비정형적 구조의 슬라우치 부츠가 더해져, 거칠고 에너제틱한 분위기가 배가됐죠. 특별한 부츠를 시도하고 싶다면, 제니의 스타일을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