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부터 버드와이저까지, 지샥의 맛있는 콜라보레이션 워치 5
지샥의 콜라보에 한계란 없다! 튼튼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지털시계 브랜드 지샥이 유명 식음료 브랜드와 협업해 만든, 구미 당기는 시계들을 정리해 보았다.
맥도날드
참깨 빵 위에 순 쇠고기 패티 두 장, 특별한 소스 양상추 그리고 치즈 피클 양파로 유명한 맥도날드의 대표 버거 빅맥이 시계에 스며들었다. 2018년, 지샥의 25주년과 맥도날드 빅맥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워치 DW-6900이 출시됐다. 다이얼과 스트랩에 들어간 햄버거 무늬가 포인트.
햄버거를 형상화한 양철 패키지와 햄버거 박스를 차용한 종이박스 패키지가 디테일을 더한다. 케이스 뒷면에는 빅맥 일러스트가 들어갔으며 LED 백라이트를 켜면 ‘BIG MAC’ 문구가 반짝인다. 가격은 약 15만 원으로 1천 개 한정 출시됐다.
버드와이저
‘맥주의 왕’, 1876년 창립 이래 매년 미국 판매량 1위를 놓치지 않는 버드와이저가 지샥을 만났다. 이들은 2021년, 클래식 DW 5600을 기반으로 협업, DW 5600-BUD20을 출시했다. 워치 페이스에는 버드와이저의 상징과도 같은 레드와 화이트 컬러가 적용됐고 ‘Budweiser’, ‘King of Beers’, ‘Genuine’ 등 문구가 더해졌다.
백라이트를 켜면 액정에 버드와이저 클래식 보타이 로고가 등장해 재미를 준다. 500ml 버드와이저 캔 모형 패키지도 인상적. 출시가는 약 28만 원이다.
코카콜라
목구멍을 톡 쏘는 만남, 지샥과 코카콜라의 협업이다. 종류는 DW 5600과 DW 6900 두 가지다. 먼저 DW 5600은 코카콜라의 시그니처 레드와 화이트틀 활용했다. 다이얼과 스트랩에는 코카콜라의 로고가 들어갔다. 단순하면서 강렬하다.
DW 6900은 코카콜라 빈 유리병과 같은 반투명 그린 컬러로 제작된 위트 있는 모델이다. 서브 다이얼이 제공되고, 코카콜라 로고는 스트랩 끝에 작게 들어갔다. 두 제품 모두 야광 다이얼 기능이 탑재됐다. 케이스 백에 기념 로고가 새겨진 점도 포인트. DW 5600은 품절, DW 6900은 한화로 약 23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KFC
지샥과 KFC가 크리스마스에 만났다. 지난겨울 발매된 한정판 GA 2100을 발매하면서다. KFC는 1970년대부터 일본에서 크리스마스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는데, 이 전통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둘의 콜라보가 성사된 것. 크리스마스 포인세티아처럼 붉은 이 모델은 탄소 코어 가드 기술로 설계되어 탁월한 내구성을 갖췄다. 200m 방수, 충격 방지, 알람 및 카운트다운 타이머를 포함한 다기능 제품. 해당 제품은 비매품이었으며 KFC 온라인 샵 등에서 무료 경품으로 제공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