Добавить новость
103news.com
World News in Korean
Январь
202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거기서 패스를 해야지! 동네 축구할 때 꼭 있는 유형 7

0

풋살에 빠져 일주일에 5일은 인조 잔디에서 살았던 날이 있었다. 컴퓨터 앞보다 골대 앞에 있을 때 마음이 더 편한 에디터가 경기장에서 본 다양한 사람들에 관하여.

소속팀인 FC베르셀로나와 여자 국대팀과의 친선 경기

몇 년 전부터 축구에 푹 빠졌다. 보는 축구보다는 직접 하는 축구. 엄밀히 말하면 큰 축구보다는 풋살을 더 좋아한다. 오늘 양민혁이 코번트리 시티에서 선발 출전할지는 몰라도 우리 팀에 누가 나오는지는 꼼꼼하게 체크한다. 일주일에 두 번은 풋살화를 신는다. 많으면 세 번. 어떤 날은 6시간 동안 세 경기를 연달아 한 날도 있다. 근데 가끔은 축구보다 사람이 더 재미있을 때도 있다.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뛰지만, 인간의 종류는 놀라울 정도로 다채롭다.

축구에 진심인 사람

총무, 경기장 예약, 공 관리, 단톡방 공지까지 모두 도맡아 한다. 비가 오면 대체 구장을 알아보고, 인원이 부족하면 직접 연락을 돌리거나 ‘모두의 풋살’ 카페에 글을 올려서 용병을 모집하기도 한다. 이 사람이 없으면 팀은 자연스럽게 흩어질 수도 있다.

당근마켓에서 알게 조기축구 아저씨들과 6시간 경기한 날, 이렇게 폭우가 내려도 강행하심.

늘 지각하는 사람

7시 경기면 이 사람은 7시 20분에 나타난다. 가끔은 한 시간 넘게 늦는 날도 있다. 이유는 항상 있다. 차가 막혀서, 늦잠을 자서, 아이를 재우고 나오느라. 이 사람 한 명 때문에 경기를 늦게 시작한 날도 있다. 어떻게 이렇게 매번 늦을 수 있을까? 얄밉고 팀에서 빼버리고 싶은데, 또 축구는 잘한다. 모두가 불평하지만, 그냥 이해해 줄 수밖에 없다.

꼭 하나씩 빠뜨리는 사람

“혹시 축구화 270 사이즈 남는 거 있는 사람?”, “팀조끼 안 가져왔는데, 한 번만 빌려줄 수 있어?” 이 사람은 늘 누군가의 물건을 빌려서 쓴다. 그리고 그 물건은 축축하게 땀범벅이 되어 돌아온다. 할머니 댁 메주처럼 익숙한 냄새. 이 사람 덕분에 여분의 팀 조끼를 더 사기로 했다.

고향보다 자주 가는 용산역 아이파크몰 풋살장

경기보다 뒤풀이가 더 중요한 사람

“오늘 맥주 한잔해야지?” 전반전이 끝나자마자 오늘 뭐 먹을지부터 묻는다. 패스보다 메뉴 추천이 빠른 사람, 이 사람의 머릿속에는 포메이션보다 맛집 지도가 더 선명하다. 열심히 뛰어다니는데 살이 안 빠지는 데에는 이 사람의 지분이 크다.

경기장에서 성격이 달라지는 사람

평소에는 예의바르고 깍뜻한데 축구만 시작하면 승부욕이 온몸을 지배하는 사람도 있다. 패스 한 번 잘못주면 “하…” 하면서 한숨을 쉬고, 슈팅이 빗나가면 “아, 제발!” 외치며 소리를 지른다. 가끔은 상대팀에게 너무 거칠게 해서 싸움이 날 뻔한 적도 있다. 하지만 경기장을 벗어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예의 바른 청년이 된다.

긴바지를 입어야 뭔가 더 잘 되는 느낌.

내로남불

자기 실수는 “아, 아쉽네”, “그럴 수도 있지”라며 관대하지만, 남의 실수에는 바로 쌍욕을 박아버리는 사람도 있다. 뒤에서 “네가 막았어야지!”, “옆에 공간 있었잖아! 패스했어야지!”라며 잔소리를 하는 사람. 가끔은 혼나는 것 같은 기분도 든다. 근데 이 사람 덕분에 축구 실력이 느는 것도 있다.

다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

이 사람은 분위기 메이커다. 신입이 오면 제일 먼저 인사를 건네고, 실수한 팀원에게 “괜찮아. 다음에 잘하면 되지”라며 기를 살려준다. 실력보다 태도가 팀을 만든다는 걸 몸으로 보여주는 존재다.

기초부터 탄탄하게 알려주는 레전드 아카데미 수업 후, 신세계 선수와






Губернаторы России





Губернаторы России

103news.net – это самые свежие новости из регионов и со всего мира в прямом эфире 24 часа в сутки 7 дней в неделю на всех языках мира без цензуры и предвзятости редактора. Не новости делают нас, а мы – делаем новости. Наши новости опубликованы живыми людьми в формате онлайн. Вы всегда можете добавить свои новости сиюминутно – здесь и прочитать их тут же и – сейчас в России, в Украине и в мире по темам в режиме 24/7 ежесекундно. А теперь ещё - регионы, Крым, Москва и Россия.

Moscow.media


103news.comмеждународная интерактивная информационная сеть (ежеминутные новости с ежедневным интелектуальным архивом). Только у нас — все главные новости дня без политической цензуры. "103 Новости" — абсолютно все точки зрения, трезвая аналитика, цивилизованные споры и обсуждения без взаимных обвинений и оскорблений. Помните, что не у всех точка зрения совпадает с Вашей. Уважайте мнение других, даже если Вы отстаиваете свой взгляд и свою позицию.

Мы не навязываем Вам своё видение, мы даём Вам объективный срез событий дня без цензуры и без купюр. Новости, какие они есть — онлайн (с поминутным архивом по всем городам и регионам России, Украины, Белоруссии и Абхазии).

103news.com — живые новости в прямом эфире!

В любую минуту Вы можете добавить свою новость мгновенно — здесь.

Музыкальные новости




Спорт в России и мире



Новости Крыма на Sevpoisk.ru




Частные объявления в Вашем городе, в Вашем регионе и в Росси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