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하나로 백 투 더 퓨처! 어른이들 향수 자극하는 카시오 데이터뱅크
아련하다. 그때 그 시절의 냄새가 코끝을 스친다. 40여 년 역사를 지닌 카시오 데이터뱅크가 자아내는 감각이다. 우리에겐 ‘뭔가 버튼이 많고 계산기도 되는 시계’의 이미지로 각인된 데이터뱅크. 그러나 데이터뱅크 시계의 핵심은 데이터다. 전화번호, 일정, 메모 등 디지털 데이터를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느냐가 중요한 셈이다.
다국어 데이터뱅크 디지털시계에 10개의 키가 포함된 키패드 계산기가 결합한 모델. 8자리까지 계산 가능. 대형 고대비 LCD를 통해 가독성을 높였다. 최대 25개 항목을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데이터뱅크는 13개 언어로 문자를 입력할 수 있다. 그 밖에도 10년의 배터리 수명, 통화 변환, 5개의 다기능 알람, 듀얼 타임 등 기능이 탑재됐다.
계산 기능이 빠진 데이터뱅크 시계로, 상대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30개의 전화번호를 기록 및 저장할 수 있다. 13개 언어 중 하나로 문자를 입력할 수 있는 데이터뱅크 기능을 갖췄다. 다기능 알람, 스톱워치, 듀얼타임, LED 백라이트, 자동 달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레진 소재로 제작돼 캐주얼함과 실용성이 도드라지는 모델이다. 8자리 계산기, 1/100초 스톱워치, 요일별 알람, 듀얼 타임, 1시간 간격 시보, 전자동 달력, 생활 방수 등 기능이 탑재됐다. 화이트, 레드, 그린, 블루, 블랙 5가지 색상 옵션이 있다.
메탈 밴드를 체결해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모델. 최대 25개의 데이터 세트를 저장할 수 있으며 메모리 잔량 표시, 자동 정렬, 13개 언어 문자 지원 기능이 포함됐다. 여기에 8자리 계산기, 통화 변환, 듀얼 타임, 멀티 알람 5개, 풀 오토 캘린더, 뮤트, LED 조명 기능 등까지 있어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하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일본의 스트리트 브랜드 맥대디가 2007년 당시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며 카시오와 콜라보 워치를 내놓은 적도 있다. DBC-32CM을 베이스로 제작한 이 모델은, 보라색 스트랩과 초록색 페이스의 강렬하면서 생동감 넘치는 대비가 포인트다. 체스판을 연상케 하는 계산기 버튼도 인상적. 케이스 백에는 ‘10th ANNIVERSARY’ 문구를 새겼다.
추억의 오락실 게임 팩맨이 카시오를 만나면? 지난해 카시오 50주년과 팩맨 45주년이 맞물리며 출시된 이 시계는, 남코 반다이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팩맨의 세계를 생생히 재현했다. 시계 문자반 디자인은 익숙한 캐릭터가 미로를 따라 움직이는 게임 화면을 연상시키며, 윤곽의 노란색 베젤은 아케이드 게임기를 떠올리게 한다. 케이스 백에는 팩맨 캐릭터와 로고가 새겨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