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 컬렉션만 120켤레, 축구 선수 비니시우스의 독보적 희귀템 5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뛰어난 실력만큼 독보적인 패션 감각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신발에 대한 그의 애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스니커 컬렉션이 무려 120켤레에 달할 정도로 말이다.
세계 최고의 팀에서 뛰는 축구 선수는 어떤 신발을 신을까?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뛰어난 실력만큼 독보적인 패션 감각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신발에 대한 그의 애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스니커 컬렉션이 무려 120켤레에 달해, 자택에 신발을 둘 자리가 더 필요할 정도라고 하니 말이다.
이 중 대부분은 나이키와 조던 제품. 그가 나이키와 스폰서십 관계에 있고, 동시에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니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비니시우스의 수많은 신발 중에서도 그가 유독 애정하는 5켤레를 모았다. 쉽게 구하기 어려운 협업 제품이다. 아래에서 확인해 보자.
비니시우스는 평소 힙합을 즐겨 듣는다. 프리시즌에 뉴욕까지 날아가 래퍼 드레이크의 콘서트를 관람하기도 했다. 이 때 비니시우스가 신고 있던 신발이 바로 이것이다. 2022년 7월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가 루이 비통 남성 컬렉션에서 최초로 선보인 아이템으로, 에어 포스 140주년을 기념하는 협업으로 제작됐다. 일반적인 에어 포스 1과 달리 나이키 공장이 아닌 루이 비통 공방에서 수작업 생산된 것이 특징이다. 발매가는 약 351만원대였으나 현재 시장 가치는 약 400만원 대로 추정된다.
농구화를 사랑하는 비니시우스는 농구에도 관심이 많고, 농구 선수들과도 친분이 두텁다. 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비니시우스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친히 마드리드를 방문할 정도니까. 이 때 비니시우스가 신은 신발이다. 비니시우스는 한 인터뷰에서 평소에 트래비스 스캇 컬렉션을 즐겨 신고, 그 중에서도 이 신발을 가장 자주 신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모델에는 트래비스 스캇의 상징적 디자인인 뒤집힌 로고, ‘리버스 스우시’가 적용됐다. 최초 발매가는 약 10만원대 후반이었으나, 현재 시장 가치는 약 80만원 정도다.
드레이크의 팬인 비니시우스는 드레이크가 전개하는 서브 브랜드 녹타와 나이키의 협업 스니커즈도 즐겨 신는다. 특히 이 신발은 전통적인 에어 포스 1 로우의 구조를 유지하면서 녹타 특유의 감성을 녹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이 ‘감성’은 신발 곳곳에 드러난다. 에어 포스만의 별모양 패턴 대신 아웃솔에 하트 패턴이 새겨져 있고, 미드솔 측면에는 ‘Love you forever’라는 문구가 쓰여 있기 때문. 드레이크가 어머니에게서 영감을 받은 책 제목이라고 한다. 드레이크의 음악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디자인에 담은 셈이다. 최초 발매가는 약 20만원대였고 현재 시장 가치는 그보다 약간 높은 정도다.
또 한 번 트래비스 스캇이다. 여기에 한 팀이 추가됐다. 일본 스트리트 패션 디자이너 히로시 후지와라가 이끄는 프래그먼트 디자인이다. 에어 조던 1의 가장 아이코닉한 형태인 에어 조던 1 하이 OG 디자인에 리버스 스우시 등 트래비스 스캇만의 스타일과 프라크먼트의 독창적인 블루 컬러가 더해져 더없이 귀한 모델이 탄생했다. 비니시우스는 이 신발을 두 켤레 가지고 있는데, 한 켤레는 희귀한 신발을 쇼핑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손에 넣었다. 구입 가격은 무려 4730달러로 한화 약 690만원 정도다. 나머지 한 켤레는 그보다는 저렴하게 구입했지만, 사이즈가 맞지 않아 보관만 하고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최초 발매가는 약 25만원대였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이래 무려 20건의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실제 비니시우스를 향해 인종차별적 모욕을 가한 타 구단 팬 5명이 징역 1년형을 선고받는 사건도 있었다. NFL 선수 출신으로 현재는 인종차별 반대 사회 운동가로 활동 중인 콜린 캐퍼닉을 만났을 때 비니시우스가 감격한 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이 기쁜 자리에서 비니시우스가 신은 게 바로 이 신발이었다. 에어 포스 1의 클래식한 감성과 티파니앤코 특유의 럭셔리함이 더해진 모델로, 출시 전부터 화제성을 일으킨 바 있다. 최초 출시 가격은 50만원대였으나 한정판인 데다 브랜드 자체의 가치가 높아 현재 시장 가치는 약 250만원 대로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