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혜적인 동북아 발전 방향 모색 위해 한-중-일-러-미 대표 서울에 모여
서울에서 개최된 J글로벌-채텀하우스-여시재 포럼에 한국, 러시아, 중국, 일본, 미국 등 대표들이 참가했다.
북극항로 개발 및 공동사용, 시베리아횡단철도(TSR)을 이용한 유럽-아시아 철도 연결, 유라시아 가스 연맹체 창설, 러시아 극동 개발정책, 인도주의 교류 활성화 등 여러 국제 및 지역 협력 현안들이 9일 서울에서 막을 올린 국제포럼 ‘21세기 유라시아 전략과 비전: 아시아-유럽 협력 강화’의 주요 안건이 됐다.
이 포럼은 중앙일보, JTBC 방송, 유민문화재단이 영국 채텀하우스 포럼과 함께 주최하며 매년 개최된다.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사할린 경유 日 홋카이도 연장 추진 중
포럼에는 한국, 러시아, 중국, 일본, 미국 등에서 정부, 정치, 외교, 사회계 인사들과 석학, 언론인들이 참석했다. 금년 포럼에는 안드레이 클리모프 러시아 상원 국제업무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이 처음으로 참석했다. 이밖에도 포럼 주빈으로 러시아 관영신문 ‘로시스카야 가제타’의 국제 멀티미티어 프로젝트인 RBTH(Russia Beyond The Headlines) 대표도 참석했다.
이틀 동안 열린 이번 포럼은 동북아 현안에 대한 광범위한 의견 교류, 호혜적인 문제 해결 방법 모색,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역내 국가-민족들 간의 협력 활성화를 주 개최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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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방경제포럼의 주요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