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인사, 지난달에 김정은 연내 답방 유효하다더라"
지난달 중순 북측 인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과 관련해 긍정적인 언급을 했다고 정부 당국자가 20일 밝혔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주까지 '김정은 연내 답방'을 적극 추진해 왔지만 현재는 사실상 무산된 상태다.김창수 개성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 사무처장은 이날 사무소 개소 100일(12월 23일)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평양에서 (개성에) 내려온 북측 관리가 (사석에서) '9월 평양 공동 선언의 마지막 구절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연내 답방을 말하는 것'이라고 얘기했다"라고 밝혔다. 북측이 '김정은 연내 답방'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