Новости за 12.11.2019

독일 라이카(Leica) 카메라가 14일부터 20일까지 '오! 라이카, 오프 더 로드' 사진전을 서울 삼청동 국제갤러리에서 연다. 영화감독 박찬욱, 가수 오혁, 패션 디자이너이자 음악 프로듀서 후지와라 히로시, 파리에서 미술감독과 큐레이터 등을 하는 일 스튜디오 등 네 명의 아티스트 사진 작품이 전시된다. 세대 간의 경계가 사라지고 누구나 크리에이터라고 불리는 시대에 독보적이고 개성 있는 스타일의 아이콘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색을 표현하는지를 전달한다. 라이카 공식 홈페이지 사전 신청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 기간에 라이카 스...

근대5종 김세희 아시아선수권 우승한국 여자 근대5종 국가대표 김세희(24·부산시체육회)가 11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2019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1370점을 획득, 도모나가 나쓰미(일본·1362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희는 이 대회 우승으로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단체전에선 김세희·김선우·정민아의 합산 점수 4056점으로 일본(3923점)을 누르고 우승했다.기업銀, 바이애슬론 대표팀 1억 후원IBK기업은행이 12일 대한바이애슬론연맹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국가...

역대 메이저리그 신인 최다 홈런 기록(53개)을 갈아치운 뉴욕 메츠의 피트 알론소(25·미국)가 12일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선정한 내셔널리그(NL) 신인상을 받았다. 알론소는 1위 표(각 5점) 29장, 2위 표(각 3점) 1장 등 총 148점을 얻어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1위 표 한 장이 마이크 소로카(22·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게 향하면서 만장일치 수상은 아깝게 놓쳤다. 알론소는 타율이 0.260(597타수 155안타)으로 높지는 않지만,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에 오른 데다 120타점 103득점을 올리며 화...

광주광역시 광주제일고가 친일 잔재 청산을 위해 교가(校歌)를 교체한다고 12일 밝혔다. 새 교가는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의 작곡가인 김종률씨가 작곡하고, 가사는 이 학교 학생 4명이 공동으로 만들었다. 기존 교가는 가곡 '가고파' 작사가인 이은상(1903~1982)씨 작사에, 군가 '진짜 사나이'를 남긴 이흥렬(1909~1980)씨 작곡이다. 이흥렬씨가 일제 말기 군국 가요를 연주, 지휘했다며 좌파 시민단체 민족문제연구소가 '친일인명사전'에 등재한 것을 이유로 지난 1월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이 교가 교체를 권고했다. 동창회장...

'혁신학교' 지정을 둘러싸고 서울시교육청과 극심한 갈등을 빚었던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의 해누리초·중학교와 가락초등학교가 내년 혁신학교 지정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12일 확인됐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세 학교를 지난 3월 '예비(시범) 혁신학교'로 지정하고 여러 교육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예산도 1000만원 지원했지만 모두 혁신학교 지정 신청을 하지 않았다"며 "내년부터 모두 일반 학교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존 학교를 혁신학교로 전환하려면 학부모·교사 50%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교육계에서는 "조희연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