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스타그램 찬성파 vs. 반대파
21세기 셰프는 두 진영으로 나뉜다. 식사 전 인증샷을 결사 반대하는 셰프 vs. 먹스타그램을 시대의 흐름으로 받아들이는 셰프. 얼마 전 영국의 미쉐린 3 스타 레스토랑인 워터사이드 인에서 공식적으로 손님들에게 음식 사진을 찍지 말라고 선포하자, 고든 램지가 이에 반박하면서 먹스타그램을 둘러싼 요식업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반대파 영국 미쉐린 3 스타 ‘워터사이드 인(The Waterside Inn)’의 셰프 미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