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협정 어기고 우라늄 초과 저장… 트럼프 "불장난하고 있다" 강력 경고
이란이 2015년 서방 주요국과 체결한 핵 협정(JCPOA)에서 정한 우라늄 저장 한도를 넘겼다고 선언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불장난하고 있다"고 경고했다.미국과 이란은 갈등 해소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충돌을 계속하고 있다.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일(현지 시각) 이란이 핵 협정에서 정한 저농축 우라늄의 저장 한도(202.8㎏)를 초과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로이터통신은 IAEA가 확인한 우라늄양이 205㎏으로 저장 한도보다 2㎏쯤 많다고 보도했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도 이날 우라늄 저장 한도를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