Новости за 22.01.2020

이번 주 결방의 슬픔을 견디며 곱씹어보는 <사랑의 불시착>에 관한 시시콜콜한 이야기들. <기생충>의 불시착 (스포 주의) <기생충>의 지하실 그 남자 박명훈과 ‘송강호 부인’ 장혜진이 돈 좀 만지는 북한 상류층으로 등장한다. 각각 극중 평양 고위급간부와 평양 백화점 여사장을 맡아서 선을 넘는 행동을 거리낌 없이 한다. <사랑의 불시착>에서 38선을 넘어 대폭 신분 상승한 두 사람의 남매 케미도 흥미롭다. [...]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전시가 화제다. 전시에 등장하지 않은 다빈치의 가장 미스터리한 작품 ‘살바토르 문디’의 묘한 행방과 이 거대한 작품 뒤에 숨겨진 은밀한 이야기.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미술에 일절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익히 아는 미술사 최고의 유명 화가다. 세잔, 모네나 마네 같은 인상파 화가들도 다빈치의 명성에는 미치지 못한다. 2018년 루브르 박물관은 관람객 1천만 명 돌파라는 [...]

게임이 ‘애들이나 하는 오락 거리’에서 이제 트렌드를 주도하는 위치를 넘보고 있다. 과거 영화와 스포츠가 그랬던 것처럼. 루이 비통이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를 모티프로 캡슐 컬렉션을 발표했다. LoL에는 그보다 먼저 루이 비통의 디자이너 니콜라 게스키에르가 디자인한 캐릭터 외형, 스킨이 출시됐다. 루이 비통스러운 캐릭터 스킨에 사람들은 열광했다. LoL의 개발사 라이엇게임즈는 이 스킨을 돈을 받고 파는 대신(물론 돈으로도 살 수 [...]

베이비부머 세대의 잔소리를 한 방 먹이는 표현 ‘오케이 부머’가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어린 세대들의 ‘부머’를 향한 불만과 증오는 어디까지 계속될까? “제발 제 영화를 폰 화면으로 보지 말아주세요.” 얼마 전 ‘넷플릭스’에 을 공개한 마틴 스코세이지가 매거진의 저명한 영화평론가 피터 트래버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역시나, 곧바로 트위터에서 반응이 왔다. 누군가 “마틴 스코세이지가 의도한 방식으로 그의 영화를 [...]

좋은 향만으로도 호감을 얻을 수 있다. 여자들이 매력적으로 느끼는 남자의 향을 물었다. 영화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캐시미어처럼 포근한 향 여자마다 호감이 가는 향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우디한 계열의 향보다는 안기고 싶은 비누향이나 포근한 분위기의 향이 좋다. 향수로 치면 클린의 캐시미어 향이 그렇다. 겨울에 어울리는 포근한 향인데 겨울 뿐 아니라 다른 계절에 사용해도 [...]

거침없이 달려온 지코가 거울 앞에 섰다. 스스로를 비춰보다 마침내 활짝 웃었다. 흰색 레터링 티셔츠, 발렌티노. 생지 데님, 돌체 & 가바나. 벨트, S.T. 듀퐁. 반지, 존하디와 코디시아르. 청 재킷, 메종 마르지엘라. 이너는 스타일리스트의 것. 블랙 레더 셔츠, 블랙 팬츠, 모두 코게트 스튜디오. 스트라이프 이너, 산드로 옴므. 하늘색 셔츠, 하늘색 [...]

디올과 에어 조던의 협업이 공식 발표됐다. 트래비스 스캇까지 합세했다. 디올과 조던 브랜드의 협업작, 디올 x 에어 조던 1 때문에 스니커 업계는 연일 뜨겁다. 전 세계 1천 족 한정, 2천달러(한화 250만원)이라는 가격 등의 루머를 넘어, 디올의 VIP가 아니면 돈이 있어도 구할 수 없을 거라는 소문까지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가운데 디올, 조던, 그리고 나이키가 공식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