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LETTER – 헤어질 결심
모든 걸 말할 순 없듯, 전부 끌어안고 살 순 없다. 어떤 물건은 잊히고 어떤 물건은 사라지고 어떤 물건은 남는다. 몇은 버리기로 했다. 1. 셔츠 앤 드뮐미스터의 블랙 셔츠. 이걸 입고 한 짓이 너무 많아서 잘 빨지도 않았다. 어떤 날은 입고도 잔다. 셔츠 밑단을 꺼내 안경을 닦아주던 기억이 선명하지만, 이젠 ‘어쩔 수 없다’는 마음만 든다. 2. [...]
모든 걸 말할 순 없듯, 전부 끌어안고 살 순 없다. 어떤 물건은 잊히고 어떤 물건은 사라지고 어떤 물건은 남는다. 몇은 버리기로 했다. 1. 셔츠 앤 드뮐미스터의 블랙 셔츠. 이걸 입고 한 짓이 너무 많아서 잘 빨지도 않았다. 어떤 날은 입고도 잔다. 셔츠 밑단을 꺼내 안경을 닦아주던 기억이 선명하지만, 이젠 ‘어쩔 수 없다’는 마음만 든다. 2. [...]
아이유가 남기는 흔적마다 이지은이 묻어 있다. 지은이, 아이유. 글렌 체크 울 코트, 실크 블라우스, 사선 퀼팅 디테일의 GG 마몽 브라운 레더 스몰 숄더백, 모두 구찌. 캐멀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 캐시미어 터틀넥, 핀턱 디테일 팬츠, 화이트 롸이톤 스니커즈, 브라운 레더와 파이톤 트리밍이 믹스된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스몰 톱 핸들 백, 모두 구찌. 홀스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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